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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간증

삶의 절망 속에서 훈련을 통해 희망을 보다

2019년 01월 홍정식 집사_ 뉴욕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지난여름이 끝나 갈 무렵 아내가 제자훈련을 같이 받아 보자고 말을 꺼냈다. 32주가 넘는 훈련 과정을 생각하자, 너무나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또 항상 시간에 쫓기는 내가 과연 훈련을 끝까지 마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교회를 다닌 세월은 길었지만 그 시간에 비례해 내 믿음은 어설펐다. 이도 저도 아닌 신앙생활을 해 온 내게 제자훈련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기회로 보였다. 제자훈련이 앞으로 내가 바라보고 좇아야 할 신앙생활의 방향을 바로 잡게 해 줄 것 같기도 했다. 생활 속에서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기로 작정하면 남은 인생을 예수님과 동행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32주가 지난 지금 그 모든 기대가 넉넉하게 채워졌음을 고백한다.


삶의 겨울에 만난 제자훈련

사실 제자훈련을 시작할 즈음의 계절은 여름이었지만, 당시 내 삶은 혹독한 겨울이었다. 어쩌면 살면서 가장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기간이기도 했다. 무엇 하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고, 혼란만 더해져서 깊은 늪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다. 하고 있는 일과 가정에서 힘든 일만 계속 일어났고, 준비하고 노력했던 것들은 퇴보하는 것 같았다. 뿐만 아니라 몸도 여기저기 아프다는 이상 신호를 보내오고 있었다.

인생의 승부를 걸고 크게 시작했던 사업이 생각지 못한 위기를 만나며 좌초하기 시작해 삶의 동력도 잃어 갔다. 인생의 위기에서 마주친 사람들은 이기심과 탐욕에...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9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31 2019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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