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평신도를 깨운다 순장리더십

순장리더십

구역 통해 교회 공동체로 믿음의 진보를 이루다

2019년 06월 송순자 권사_ 경산중앙교회

창 너머 곱게 물든 단풍잎이 줄을 타고 내려오는 늦가을!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집사님, 내년에 직장 여성 구역 목자로 섬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나이 50이 돼 시작한 야간 수업이 있었던 상황이라, 밤에 시간을 내어 모임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 당시 직장 여성 구역이 처음 생겼고, 목자 경험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막막하기만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한 목자로서 섬긴지 벌써 10년이 됐다. 말씀 나눔으로 자라가는 공동체교회 등록 후 제자반, 사역반 훈련을 순종하며 달려왔으나, 신앙 연수가 나보다 ...

추운 겨울이 지나니, 따뜻한 봄이 오네요

2019년 05월 심육남 권사_ 만남의교회

만남의교회와의 ‘만남’나는 2000년 1월에 개척한 지 한 달 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만남의교회에 등록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섭리였음을 깨닫지만 우여곡절도 많았다. 개척 초기여서 작은 상가 건물의 교회였지만 목사님의 목회철학과 비전이 마음 깊이 와닿았기에 여기까지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정원 목사님의 목회철학은 평신도와 함께 동역하는 교회로서 소그룹과 예배, 두 날개로 비상하는 교회였다.작은 날개인 소그룹은 가정교회이고, 큰 날개인 대그룹은 예배로,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룰 때 높이 비상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으로 섬기는 순장 사역

2019년 04월 강성민 집사_ 더원사랑의교회

나는 현재 더사랑의교회(담임: 이인호 목사)에서 2015년 1월에 첫 번째로 분립개척한 더원사랑의교회(담임: 김현철 목사)를 섬기며 즐겁게 신앙생활하고 있다. 분립개척한 더원사랑의교회에 출석하기 전 우리 부부는 더사랑의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다. 처음 더사랑의교회에서 첫 번째 분립개척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기도 모임이라도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이후 계속해서 작은 교회들이 함께 복음으로 살아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분립개척 기도모임에 참석했다. 그렇게 기도 모임에 참석하던 중, 하나님께서 기도만으로 동역하지 말고 ...

포도나무에 접붙여진 건강한 가지 같은 소그룹

2019년 03월 최정숙 권사_ 주님기쁨의교회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때는 바쁘고 피곤한 상태로 앞만 보며 달리는 삶 속에 갇혀 지냈다. 명예퇴직을 하고 나니 몸은 편해지고 여유로운 시간은 갖게 됐지만, 가부장적인 남편과의 소통의 틈은 더욱 벌어져 갔다. 여기에 쉽게 혈기를 부리고 때로는 마음의 문을 아예 닫아 버려 다가가기 힘들어진 아들과 사춘기 열병을 심하게 앓아 사사건건 부딪히는 딸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여기에 더해 때마침 찾아온 갱년기 증상들이 합쳐지면서 공허한 마음과 삶의 의미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감정을 통제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그즈음 알고 지내던 ...

순장 사역,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기

2019년 02월 박정숙 권사_ 한뜻교회

내가 섬기고 있는 한뜻교회는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평신도 사역 중심의 교회다. 교회의 모든 영역에서 평신도들이 헌신하고 있다. 나 역시 부족하지만 여성 4개 교구 중 한 교구장으로 사랑의 공동체 순장으로 섬기고 있다. 한뜻교회 순장들과 교사들은 베델성서대학과 제자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수요예배 후 순장들을 교육한다. 이 시간에는 순장들을 재교육하고 다양한 훈련을 한다. 목사님과 한 교재를 함께 읽어 가거나 교구별로 발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전도 소그룹’에 대한 책을 함께 읽고 교구별로 실제로 전도한 ...

기쁨으로 성장하는 소그룹

2019년 01월 박인순 집사_ 경산중앙교회

구역예배를 통해 침체기를 회복내가 청년 때 가졌던 열정은 남편을 만나 사모가 되면서 조금씩 사라져 갔다. 육아와 시부모님 모시기에 바빴고, 그냥 그렇게 갈급함도 애틋함도 점점 사라졌다. 하지만 어린 아들의 신앙 교육이 늘 마음의 짐이었고,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주일학교가 든든한 교회로 옮길 것을 결정했다. 그렇게 아들의 신앙 교육을 위해 경산중앙교회에 등록하면서 예배 때마다 선포되는 말씀에 감격하고 찬양으로 화답하며, 감사가 넘치는 회복의 시간을 경험했다.더 이상 걱정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광야를 준비하셨다...

이민자의 나그네 삶, 본향을 맛보는 은혜의 다락방

2018년 12월 한호석 집사_ 남가주사랑의교회

성도는 본향인 하나님 나라에 돌아갈 날까지 나그네요, 이민자로 이 땅을 사는 사람들이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도 이민자의 삶을 살았다. 미국에 이민을 와서 남가주사랑의교회에 출석하고 순장으로 섬긴 지 15년이 지나고 있다. 이민자의 삶은 그 자체가 고난이다. 고향을 떠나 익숙지 않은 언어, 문화, 생활 양식으로 사는 것은 무거운 짐이다. 타국인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을 일구며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은 참으로 고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영적으로 어린 순원이 순장으로 서기까지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천국이 너희 중에 있다고 하셨다. 타향 생활이라는 무거운...

순모임을 통한 회복과 가정의 축복

2018년 11월 장무수 안수집사_ 포항 기쁨의교회

순모임을 통해 ‘영적 가족’을 만나다나는 어린 시절 어머님이 금요일마다 구역예배에 참석하시거나, 집에서 구역 식구들이 모임을 하는 것을 보며 자랐다. 그때는 교회 소그룹(구역예배) 모임은 권사님이나 여자 집사님들이 모여 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다. 2012년 직장을 옮기면서 포항 기쁨의교회에 등록했고, 자연스럽게 소그룹(순모임) 모임에 참석했다. 그런데 권사님이나 여자 집사님이 아닌 장로님이 순모임을 이끌고 계셨다. 처음엔 그 모습이 어색했다. 또 간단히 예배만 드리고 다과를 나누며 대화할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함께 성경공부를 하며 토론하...

순장 혼자 드린 다락방 예배에 부어 주신 은혜

2018년 10월 오정림 집사_ 분당우리교회

10년 만에 응답된 기도‘하나님, 제가 오늘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그것은 분당우리교회에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받기 위함이오니 하나님의 때에 꼭 응답하여 주소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분당우리교회를 통해서 저를 훈련시키시고 연단하셔서 저를 순장으로 임명하여 주시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영혼을 돌보는 자로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외국에서 생활하던 중 분당우리교회를 우연히 알게 됐는데, 그때부터 분당우리교회 성도가 돼 예배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사모했다. 그 기간 동안 매일의 내 기도는 늘 이렇게 마무리됐던 것 같다. 기도를 시작한 지...

말씀을 먹이는 순장

2018년 09월 이주영 집사_ 사랑의교회

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아들과 딸을 잃고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으신 친할머니는 “이 집안에는 대대로 귀신이 많아서 예수교를 믿어야 산다”라는 유언을 남기셨다. 결혼 전 교회에 잠시 다니셨던 어머니께서는 이 유언을 마음속에 담으셨다. 대구에서 살던 우리는 아버지를 따라 의성에서 생활했는데, 큰집 오빠가 사고를 쳐서 큰집 재산은 물론 우리 아버지가 유산으로 받은 땅까지 날리게 됐다. 그 뒷수습을 하던 어머니는 결국 우울증에 걸리셨다. 친구들에게 교회에 가면 우울증이 낫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의 권유로 어머니와 대구에서 잠시 주일학교에 다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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