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평신도를 깨운다 순장리더십

순장리더십

친밀한 식사교제로 잘 모이는 소그룹

2021년 04월 조기동 장로_ 오클랜드 한우리교회

나는 한우리교회에서 26년 차 소그룹 리더로서 부부 목장을 인도하고 있다. 한국 교회에서는 대개 소그룹을 남녀로 나누지만 한우리교회는 부부, 여자(유학생, 남편이 교회 출석 안 하는 경우 등) 목장으로 나뉘어 있다. 사실 나와 아내는 내성적이며 적극적인 성향이 아닌데, 그동안 많은 목장들을 분가시키며 오랜 세월 리더로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한마디로 주님의 은혜다. 또한 목장 사역이 힘들 때나 보람과 행복을 느낄 때, 항상 내 곁에서 보이지 않게 섬기는 아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소그룹을 섬기며 초보 리더들에게 권면하고 싶은 ...

재생산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는 소그룹!

2021년 03월 박미옥 집사_ 부산 새삶교회

담임목사님과 동기들의 섬김을 배운 제자훈련자원함으로 시작한 훈련이었지만 역시 제자훈련은 만만치 않았다. 매주 모임 시간은 빨리 다가왔고, 개인적 안락함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했다. 주위 사람들과 자연스레 소원해지고 쇼핑과는 거리가 멀어져 본의 아닌 알뜰함도 지니게 됐다.그러나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잠 14:4)라는 말씀처럼 훈련이 주는 긴장감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익이 크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절감했다. 제자훈련의 모든 과정은 나를 하나님께로 날마다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가게 이끌었다. 훈...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제자훈련의 힘!

2021년 02월 김대영 집사_ 영주교회

구원은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다나는 3대째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작은아버지 두 분 모두 현재 목사님이시고, 친척 중에 목사님들이 많은 독실한 집안이다. 그런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신앙생활은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모습이었다. 그냥 습관처럼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신앙생활을 했다.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는 주일예배 설교와 주일학교의 공과 공부가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교회는 3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복음도 정확히 몰랐을 뿐더러, 내 안에 내가 만들어 놓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살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

영혼 구원을 향한 열정이 살아 있는 목장

2021년 01월 김호남 안수집사_ 대구 성덕교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훈련받다2015년 6월, 당시 새롭게 부임하신 담임목사님께서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 9:17)라는 주일설교 말씀으로 교회에 변화를 예고하셨다. 소그룹이었던 구역모임이 목장으로, 구역장이 목자로, 구성원은 목원으로, 교사는 목자로 개편됐다. 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개편된 목장에 남자 목자가 없는 것을 알고, 직접 나서기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섬기기로 했다. 새로운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과 교육 철학을 공유, 아니 그 이상으로 하나가 돼야만 교회가 부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도했다.담임목사님은 “사...

하나님께 주도권을 맡기고 기다림을 배우다

2020년 12월 남수진 간사_ 삼일교회

내 열심으로만 섬겼던 첫 간사 시절대학생 시절, 예수전도단 리더로 열심히 활동했던 때가 있었다. 20대 초반이었던 나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넘치는 열정 가득한 청년이었다. 일주일에 2~3번 캠퍼스에서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교내에서 노방전도와 중보기도를 했다. 또 방학 때마다 수련회와 해외선교 가는 것을 당연시했다. 대학교를 졸업할 즈음, 출석하고 있던 삼일교회에서 처음으로 간사를 맡게 됐다. 캠퍼스 선교단체와 달리 교회 소그룹은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다. 신앙의 깊이도 제각각이었다. 모태신앙인이지만 예배만 겨우...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따라

2020년 11월 박찬은 집사_ 마산성산교회

어머니의 믿음과 헌신 안에서 성장하다내가 7세 때 교회 장로이셨던 아버지께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집안 형편이 급격하게 어려워졌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나를 지탱해 준 버팀목은 어머니의 믿음과 헌신이었다. 어머니는 2남 2녀의 자녀들을 위해 구멍가게에서 일하셨다. 어머니께서는 저녁 11시쯤 들어오셔서 쌓여 있는 빨래며 설거지 등 집안일을 마치시고, 잠시 눈을 붙이신 후에는 어김없이 새벽기도회를 다녀오셨다. 새벽기도를 다녀오신 후 아침을 준비하시고 4개의 도시락을 싸 주셨다. 어머니가 계시지 않았다면 4남매는 이모의 권유로 고아...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소중한 공동체

2020년 10월 김선혜 간사_ 삼일교회

코로나19로 인해 발이 묶이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는 사역을 마무리할 때 팀원들에게 받은 손 편지를 발견했다. 그동안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지만 잊고 살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스러우면서도 모순적으로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신기했다. 처음 간사라는 직분을 맡아 두렵고 막막했을 때, 팀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된 것처럼, 모임이 막히고 교회가 비난받는 지금에서야 모임을 다시 사모하게 되고 본질을 깨닫는 귀한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은 흩어져 ...

말씀으로 항암 치료,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모임’

2020년 09월 박순경 집사_ 대구동신교회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우리 순모임의 순장과 순원은 모두 암 환자다. 매주 모이는 장소는 요양 병원 기도실이다. 더 특이한 것은 소속 교회도 다르고 신앙 연륜도 각양각색이라는 것이다. 길가에 핀 들꽃 하나 볼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백혈병 등 암의 종류도 다르고 기수도 다르다. 하지만 우리를 하나로 엮어 주는 공통분모는 ‘우리는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다.환자들과 함께 만든 믿음의 공동...

양 무리를 책임지는 행복한 순장의 고백

2020년 07월 오지영 집사_ 대구동신교회

울음소리를 알아차리는 목자 같은 순장“순장님, 순장님. 순장님!” 아기 새가 어미 새에게 끊임없이 재잘거리듯, 이제 막 옹알이하는 아기가 종일 엄마를 향해 종알거리는 듯한 정겹고 행복한 소리다. 목자가 양 무리에 많은 양이 있어도 자신을 부르는 울음소리를 알아차리는 것처럼 나도 그런 순장이 되고 싶었다. 우리 대구동신교회 사랑방 순원들은 각각 성격과 성향이 다르고 자라온 배경도 다르다. 또 현재 처한 환경도 제각기다. 초신자도 있고, 사랑방을 통해 교회에 등록해서 제자·사역훈련까지 받은 순원도 있고, 신천지 이단에서 훈련받다가 우리 순원의 ...

순원들을 통해 순장이 변화된 다락방

2020년 06월 이경화 권사_ 주님기쁨의교회

나는 모태신앙이지만 변리사로 바쁘게 일하며 무늬만 그리스도인으로 지냈다. 그러다 2014년 40세의 나이에 제자훈련을 받던 중 성령을 체험했다. 그 후 더 이상 이렇게 일만 하다가 죽기는 싫다고, 인생의 하반기인 40세 이후에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많은 사람을 바른길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사역훈련 후 2016년 12월에 순장으로 파송을 받았다. 영적 부담 가운데 순종한 순장의 자리평일 저녁에 하는 직장인 여자 다락방의 순장으로 섬기면서 처음에는 의욕만 넘쳤다. 그래서 워킹 맘으로 육체적·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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