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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고통은 극복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

2022년 05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가족을 잃은 자와 함께 아파하라“배트맨과 스파이더맨을 좋아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핼러윈 호박통 속의 사탕을 친구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좋아했던 아이였습니다. 아빠 엄마를 볼 때마다 거침없이 뽀뽀를 해 주었던 아이, 세 살 위 누나에게 항상 양보를 잘하던 아이, 아빠가 피곤해 하면 고사리손으로 아빠의 어깨를 주물러 주던 아이, 살아 있다면 지금 고3 수험생이 되었을 아이가 2009년 11월 8일, 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신종 플루에 걸려, 입원한 지 3일 만에 손 한번 제대로 써 보지 못한 채 하늘나라로 간 것입니다.” 탤런...

2022 부활절 10대 선언문

2022년 04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한국 교회여, 다시 일어나서 이 나라를 복음화시킵시다. 한국 교회여, 다시 일어나서 예수가 됩시다. 한국 교회여, 다시 일어나서 예수를 거부하는 어둠의 권세들을 대적합시다. 그래서 부활의 주님께서 다스리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만듭시다.” 2004년 부활절 연합예배 때 고(故) 옥한흠 목사님이 전한 가슴 저린 선포를 되새기며,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는 부활절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늘평안교회는 매년 부활절이 되면 부활절 10대 선언문을 발표하는데, 올해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1.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건강한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설계도(2), 성숙한 제자

2022년 03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역은 무엇인가?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그 답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설계도에 따르면, 목회자에게 있어 사역의 본질은 ‘설교’와 ‘제자훈련’이다. 설교와 제자훈련은 그 목적이 같다. 설교의 1차적인 목적은 복음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고 2차적인 목적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제자훈련도 마찬가지다. 제자훈련은 임직을 받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 교회 내에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도 아니다....

건강한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설계도(1), 제자훈련

2022년 02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교회와 하나님의 설계도 모든 건물에는 ‘설계도’(blueprint)가 있다. 설계도에 따라 건물을 지어야 안전하고 튼튼게 지을 수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설계도가 있다. 그 설계도에 따라 교회를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부실 공사(?)가 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교회 설계도는 에베소서에 잘 나타나 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와 주변 교회들에게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설계도를 가르치기 위해 로마의 감옥에서 편지를 썼다. 에베소서 4장 11~12절에는 건...

담임목사, 기도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

2022년 01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목회자를 깨운 목회자고(故)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우는 분이었지만, 그에 앞서 목사들을 일깨운 분이셨다. ‘목회자들의 목사’였던 셈이다. 그는 교갱협 10주년 기념 집회에서 “한국 교회가 세속화에 물들었다. 이는 목회자들의 책임이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한센병에 걸렸다”라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2007년 7월 23일, 평양 대부흥 100주년 대회 설교에서도 “복음을 변질시켰다는 주님의 질책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목회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입만 살았고 행위가 죽어 버린 교회를 만든 책임에서 발을 뺄 수 있는 목회자가 ...

Again,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 누리에

2021년 12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 땅에 심는 교회김지하 시인의 희곡 《금관의 예수》는 예수 그리스도께 가시 면류관 대신 금관을 씌워, 시대의 아픔을 외면한 채 자신의 이익만을 따르는 우리 사회와 한국 교회를 비판한 작품이다. 1971년의 어느 겨울날, 청회색의 음울한 하늘을 배경으로 피에타(Pieta)의 예수상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무대 중앙의 작은 탁자 위에는 검은 표지의 거대한 성경이 놓여 있고, 탁자 좌우에는 검은 옷의 신부와 수녀가 말없이 노려보며 앉아 있다. 기타 소리와 함께 노랫소리가 들린다. “얼어붙은 저 하늘 / 얼어붙은 저 벌판 / 태양도 빛을...

Again, 진정한 감사를 회복하라!

2021년 11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미국의 크라이스트 처치 유니티의 담임목사였던 윌 보웬(Will Bowen)이 2006년에 시작한 캠페인이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와 NBC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등에 소개된 이후 한때 선풍을 일으킨 이 캠페인의 이름은 ‘불평 그만 운동’(No Complaints Campaign)이다.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윌 보웬 목사는 성도들에게 21일 동안 불평이나 비난, 험담 등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요청했고, 그런 다짐을 잊지 않도록 “Always be thank...

Again,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라!

2021년 10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n...

Again, 교회를 묻다

2021년 09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저는 사데교회를 보면서 오늘의 한국 교회를 보는 것 같다는 불안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기적 같은 부흥을 경험한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그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5만이 넘는 교회, 천만 성도, 세계 제일의 교회, 새벽을 깨우는 대단한 열심, 남에게 뒤지지 않는 헌신, 만 명이 넘는 선교사들, 많은 헌금, 큰 교회당 등 자랑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만일 누가 오늘의 한국 교회를 보고 행위가 죽었다는 소리를 하면 저는 그 말을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그렇지만 저의 이러한...

Again, 다음 세대를 빛나게 하라

2021년 07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저절로 이뤄지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웃 간에 정(情)도 깊었고, 가족의 유형도 대가족이 많았기 때문에 다음 세대의 양육은 자연스럽게 공동체가 함께 감당하는 몫이었다. 말 그대로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애를 쓴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사회의 모습이 변하면서 한 아이를 위한 마을은 점차 사라졌다.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다음 세대가 겪는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일까?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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