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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행전

선교하는 기쁨을 맛보다

2018년 02월 박선정 집사_ 성남제일교회

성남제일교회 9기 JDTS의 싱가포르팀은 4명의 자매와 6명의 형제, 그리고 1명의 간사로 구성됐다. 2월부터 시작된 훈련, 묵상과 음성 듣기를 비롯한 예수의 제자로 살기 위한 16번의 강의를 듣고 팀을 이뤄 한 달여 공동체 훈련을 받고 드디어 파송을 받았다. 보통 해외 선교는 현지 선교사님과 연결돼 가이드를 받으며 사역에 동참하고 일정을 보내는 것과 달리, 우리가 파송받은 싱가포르는 인도해 줄 선교사님이 없었다. 우리는 싱가포르 한인 교회를 연결해 머물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사역을 인도받기로 했다.예기치 못한 상황과 만나다 그런데 파송예배를 ...

단기선교 이야기 *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2018년 01월 강민정 집사_ 사랑의교회

일본 동경 하치오지 포도나무교회 우리 여제자 7반은 일본 동경 하치오지에 있는 포도나무교회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포도나무교회는 정둘영, 정매숙 부부 선교사님이 섬기고 계시는 교회다. 포도나무교회는 단독 건물 없이 인근 시민센터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해서 70~80여 명의 일본인, 한국인 성도들이 가족과 같은 모습으로 예배드리고 있다. 선교사님은 성도들이 어려울 때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신다. 포도나무교회는 서로의 것을 나누는 영적 공동체로서 초대 교회의 본을 따르고 있다.  우리는 두 분 선교사님의 삶을 보며 큰...

선교사 편지 * 초심으로 살자!

2017년 12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27년이 지난 지금도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의 느낌과 기억이 생생하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던 순간은 증명사진처럼 가슴에 명확하게 남아 있다. 성경은 첫사랑을 버린 교회를 따끔하게 훈계한다. 매년 12월에는 온 세계 교회가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태어나신 날을 성탄절로 기념하고 축하한다. 선교사인 우리 부부는 ‘첫째’에 대한 기억들을 가슴 깊이 보관하고 있다. 선교지의 첫 번째 영혼 구원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유명한 ‘타마삿 대학’에 재학하던 4학년 ‘찌압’ 자매는 태국 선교의 첫 열매다. 전통 불교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거짓 어두움 속에 살다가 ...

선교사 편지 * “선교사의 삶은 행복해요”

2017년 11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저는 선교해서 행복하기보다 행복하기에 선교합니다!” 어떤 선교 리더 모임에서 나눈 내용이다. 나는 매일 ‘나는 주님 안에서 행복한가’를 스스로에게 물으며 영적 상태를 점검한다. 예수님께서 내게 주신 행복 바이러스 때문에 어떤 일을 하든지 즐겁고 기쁘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하신 선교 중심 제자훈련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선교는 무거운 짐이 된다. 물론 선교 자체는 외롭고 어려우며 힘든 여정이지만 나는 이 일이 행복하다. 먼저 주님 자체가 내게 행복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2가지 원리를 ...

선교사 편지 * 예수님의 최종 비전과 최고 전략

2017년 10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나는 신학교 강의실에서 가르치는 모든 과목의 첫 번째 강의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2가지 질문을 꼭 던진다. “여러분, 두 질문에 대한 토론을 소그룹에서 한 후 전체 모임에서 발표를 하세요. 첫째, 예수님의 최종 비전은 무엇인가? 둘째, 예수님께서는 그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최고의 전략을 사용하셨는가?” 토론 후에는 그룹별로 발표를 한다. 그러면 ‘복음 전파, 전도, 교회 개척, 제자훈련, 땅끝까지 증인 삼기, 인류 사랑, 사회정의 등’의 다양한 대답들이 쏟아져 나온다. 틀린 대답은 아니지만 핵심을 찌르는 대답은 아니다. 나는 성경 묵상을 통해 속...

선교사 편지 * 21세기는 선교 4.0 시대죠!

2017년 09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다니엘(내 영어 이름) 선교사님,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사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A 자매가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아니, 무엇이 그렇게 감사합니까?” 자매가 대답했다. “지난 4월에 조국(J국)을 방문하는 동안 저를 통해 12명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기쁨이 넘치는 A 자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지고 선교사로서의 보람이 느껴졌다.내가 A 자매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스물세 살이었다. 내가 섬기는 챙마이신학대학원의 ‘모바일 신학교’ 교육 과정에서 성경공부를 하던 자매다. 자신의 조국에서 예수를 영접했지만,...

선교사 편지 * 제자훈련 하는 목사도 목사가 필요하다

2017년 07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영적 슬럼프로부터 탈출선교에 몰두하던 중 생각지 않은 썰물이 찾아왔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뜨거운 열정으로 선교하는 내게 영적 슬럼프가 찾아온 것이다. 태국의 우기처럼 작은 영적 태풍이 밀려왔다. 아침에 밝은 태양을 맞이하는 신선한 흥분이 심장에서 서서히 사라졌다. 현지 신학교 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억지로 웃으려고 애썼지만, 웃음 뒤에는 기쁨이 없었다. 선교 사역이 기쁨이 되는 것보다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고 사소한 사건들에도 쉽게 짜증이 났다. 손에 있는 선교 사역은 책임감 때문에 감당하지만 마음의 동기는 수증기처럼 차츰 증발했고, 매너리즘 ...

선교사 편지 * 세상 속 영적 전쟁, 제자훈련으로 승리하자

2017년 06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과거 한반도에는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다. 그중 6·25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겼다. 내 아내의 외할머니는 한국 전쟁 당시 공산당들에게 목사 가정이란 이유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총살당해 순교했다. 장인어른은 전쟁으로 고향 황해도 은율에서 목포로 피난을 와서 피나는 고생을 했다. 그리고 고향 땅을 다시 밟아보지 못한 채 남한에서 생을 마쳤다. 전쟁 중인 이 세상세상은 전쟁투성이다. 성경은 세상에 죄가 침투한 이후, 전쟁에서 시작해 전쟁으로 끝난다. 전쟁에는 가정을 파괴하는 전쟁, 부족 간의 전쟁, 나라 간의 전쟁, 그리고 글로벌 전쟁 등...

선교사 편지 * 훈련의 파워, 끝내줘요!

2017년 05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주여, 시몬을 주님의 일꾼으로 준비시켜 사용하옵소서!” 나는 시몬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시몬’은 태국 남쪽 푸켓 지방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그는 할머니 손에서 양육받았는데 못 말리는 망나니였다. 부모의 돌봄 없이 성장해 그 지역 대학 정문 입구 7-11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이 생활화됐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몹쓸 아이로 낙인찍혔다. 정문으로 드나드는 학생들과 교수들은 시몬을 구제 불능이라 여겼다. 그러나 어린 시몬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가게의 물건들을 슬쩍한 것이었다. 말씀으로 거듭난 아...

선교사 편지 * 다음 세대를 위한 바통 넘기기

2017년 04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초등학교 시절 식목일(植木日)이 되면 황폐한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의 산들은 쑥쑥 큰 나무들로 가득 채워져 산을 오를 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시원하다. 동일하게 교회학교마다 다음 세대 제자를 키우기 위해서 ‘심꿈일’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식목일이 다음 세대에 푸른 산을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힘쓰는 날인 것처럼, ‘심꿈일’은 우리 세대에 꾸준히 꿈을 심고 이것을 다음 세대에 영적 유산으로 남기는 것이다. 우리 부부가 태국에서 어린이 선교, 청소년 선교와 대학 선교에 헌신한 이유도 ‘심꿈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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