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평신도를 깨운다 수료생간증

수료생간증

가정과 일터에서 그리스도를 따라가다

2019년 06월 최 훈 집사_ 대흥교회

2018년은 고민과 함께 시작한 해였다. 제자훈련이 시작된다는 공고 때문이었다. 지난해 아내의 제자훈련 과정을 지켜보면서 성경 암송, D형 큐티 등의 많은 과제를 해 낼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쳐 가는 내 영혼은 새로운 활력이 필요했다. 나는 훈련을 통해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을 갖고 지원했다.훈련 이전의 신앙생활은 내가 원하는 만큼만 드리는 나 중심의 신앙이었다. 청년부 때는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 부자지간이라는 정도만 아는 수준이었다. 성가대 봉사 역시 장모님이 사 주신 시계 때문에 시작했다. 나는 정말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 ...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2019년 05월 김민수 집사_ 몬트리올호산나교회

나는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이민을 결정했다. 이 땅에서 저 땅으로 갑자기 한 삽 떠서 퍼다 놓은 흙무더기마냥, 우리 가족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입성했다. 이민을 꼭 해야 한다는 명확한 이유도 없었고, 그렇다고 큰 꿈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인지하지 못했던 몬트리올로의 부르심내가 고국을 떠나기 전 하나님 앞에서 기도한 것이라고는 그저 남편이 믿음의 가장으로 설 수 있게 도와달라는 것과, 좋은 교회 공동체와 귀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간구한 게 전부였다. 그런데 몬트리올에 도착한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내가 기도한 모든 ...

훈련 중 파고든 ‘땅끝까지!’, 중환자에게 전도하는 제자로

2019년 04월 이성도 집사_ 봉선중앙교회

의과 대학 4학년 때까지는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매일 감사드리는 삶을 살았다. 졸업 후 모교 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됐는데, 최대한 예배에 참석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지만,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해야 해서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못한 날이 많았다. 그래도 다행히 하나님과의 사이는 멀어지지 않았고, 병원 일을 할 때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며 인턴 생활을 감사하게 마쳤다.바쁜 레지전트 생활, 하나님과 멀어지다 제자훈련을 만나다이후 4년간의 레지던트 생활이 시작됐다. 병원 근무 시스템으로 인해 한 달에 절...

참된 회복과 맡겨 드리는 훈련

2019년 03월 지홍숙 집사_ 광주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은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성숙한 제자가 되기 위한 훈련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감격과 기쁨이 가득해 그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것 같았던 내 삶은, 어느새 주인 되신 예수님을 잊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만 좇아 달려가고 있었다. 늘 그 자리에서 나를 지켜보시던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나를 동일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계시고, 단지 나는 그분께 나아가기만 하면 됐었다. 그런데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해결되지 않은 가정의 상처와 훈련의 망설임나에게는 주위에서 제자훈련에 대한 많은 권면이 있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

마지막 기회였던 제자훈련, 인생 최고의 해로

2019년 02월 이제윤 집사_ 사랑의교회

문자 한 통으로 시작한 훈련 제자훈련 하는 교회를 12년간 출석하면서도 제자훈련은 나와 상관없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훈련에 자신도 없었고 신앙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돼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 아내가 권하기는 했지만 절대 안 받을 거니까 이야기조차 꺼내지 말라고 했다. 아내는 제자훈련만 하면 숙제를 도와주겠다며 나를 설득했다. 그런데 모든 숙제를 도와줄 것처럼 이야기했던 아내는 훈련 기간 내내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혼자 오롯이 주님 안에서 숙제를 감당해야만 했다. 제자훈련 모집 마감 당일, 교구 목사님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가 ...

삶의 절망 속에서 훈련을 통해 희망을 보다

2019년 01월 홍정식 집사_ 뉴욕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지난여름이 끝나 갈 무렵 아내가 제자훈련을 같이 받아 보자고 말을 꺼냈다. 32주가 넘는 훈련 과정을 생각하자, 너무나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또 항상 시간에 쫓기는 내가 과연 훈련을 끝까지 마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교회를 다닌 세월은 길었지만 그 시간에 비례해 내 믿음은 어설펐다. 이도 저도 아닌 신앙생활을 해 온 내게 제자훈련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기회로 보였다. 제자훈련이 앞으로 내가 바라보고 좇아야 할 신앙생활의 방향을 바로 잡게 해 줄 것 같기도 했다. 생활 속에서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기로 작정하면 남은 인생을 예수님과 동...

신앙 계승을 위해 달려가는 작은 예수 가정으로

2018년 12월 함국진 집사_ 캐나다 위니펙 임마누엘교회

하나님의 계획과 훈련으로 부르심나는 감사하게도 어릴 때부터 믿는 부모님 아래서 신앙생활을 꾸준히 해 왔다. 교회는 열심히 다녔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또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물 흘러가듯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교회를 다녔다. 그랬던 내가 양육 과정을 수료하고 제자훈련을 마쳤다는 것은 돌아볼수록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진행된 한없는 사랑과 은혜임을 고백하게 된다.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부모님과 떨어지면서 비로소 독립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위니펙 임마누엘교회에...

하나님의 딸, 구원의 통로로 사용하시다

2018년 11월 김지연 집사_ 광주 사랑의교회

갑자기 찾아온 고난, 하나님을 찾다나는 20~30대에는 나 잘난 맛에 살았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은행에서 나름 잘나가는 여신영업과장으로 일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벌고 쓰며 살았다. 내게 있어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이었다. 나는 그저 주시는 복을 잘 누리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나를 흔들어 깨우셨다. 시댁이 파산하고 아들은 사회성 자폐를 진단받았으며, 남편의 카페는 폐업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신적인 고통으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힘들어졌을 때에야 비로소 나는 하나님을 찾았다. 그때에도 하나님께 ...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항상 옳다

2018년 10월 이성은 집사_ 삼일교회

좌충우돌 어린아이 같았던 나나는 늘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다. 교회와 말씀 중심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시던 부모님 때문에 평일에는 정해진 시간에 가정예배를 드려야 했다. 부모님은 내가 가정예배를 드리기 싫어 자는 척을 하면 어김없이 흔들어 깨우셨다. 토요일은 내게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었다. 깨끗이 목욕을 하고 옷을 다림질해 놓아야 했다. 친구들과 놀러 가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그뿐인가. 떡국을 먹으며 신나게 놀아야 하는 새해임에도 한 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며 금식기도를 시키셨다. 그래도 비교적 착한 딸이었기...

말씀 앞에 영적 분별력을 구하라

2018년 09월 김현숙 집사_ 주님기쁨의교회

내가 제자훈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시댁과의 갈등으로 남편과의 관계가 많이 힘들었던 때였다. 하나님께 분별력과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면서도 응답을 기다리는 동안 답답한 마음에 영적으로 지쳐 힘들어하고 있었다. 영적으로 성령이 충만할 때는 잠시 개인적인 문제로부터 멀어진 듯했지만, 다른 사건이 생기면 어김없이 그것이 불씨가 돼 내면에서 내 의가 살아나고, 옳고 그름을 따지다가 넘어지는 일이 반복됐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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