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현장 체험으로 진액을 먹는 시간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제97기 제자훈련 체험학교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제자훈련 체험학교는 CAL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들이 실제적인 소그룹 인도법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제자훈련을 바르게 인도하는 방법을 몸소 깨닫는 자리다.
이번 체험학교는 여섯 번의 포럼과 두 번의 강사 시범, 여섯 번의 실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로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박희원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날마다 솟는 샘물> 디렉터)가 섬겼다.
제자훈련 체험학교에서 이뤄지는 포럼은 목회 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접목해 갈 때 발생하는 여러 상황과 그에 따른 궁금증을 해결해 가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강사의 포럼을 듣고 자유롭게 질문, 토론, 소통함으로써 문제들을 함께 정리했다.
특히 제자훈련 체험학교의 가장 강력한 장점인 소그룹 체험과 실습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간에는 제자훈련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의교회 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진행하는 목회자들이 소그룹을 인도하고, 참가자들이 훈련생의 입장이 돼 소그룹에 참여해 효과적인 질문법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 소그룹 인도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직접 소그룹을 인도해 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다른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의 피드백을 듣고 또 다른 참가자들의 소그룹 인도도 경험...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