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교회 안에 건강한 평신도지도자(이하 순장)가 많아야 한다는 것에는 어떤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순원을 잘 이끌 수 있는 성품과 리더십을 가진 순장을 잘 선택해 순장으로 세웠다 하더라도 그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28년 동안 평택대광교회의 제자훈련을 통해 순장 훈련에 대한 프로그램과 순장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순장 교육을 위한 조언
1. 예비 순장반으로 미리 준비시켜라
평택대광교회에서는 예비 순장반을 운영해, 좋은 순장이 되는 데 필요한 훈련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도록 한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마친 사람들 중에서 순장의 자질이 있는 자들을 선발해 훈련시키는데, 담임목사가 직접 인도한다. 
예비 순장반은 화요일 새벽예배 후 1시간 정도 모임을 하는데, 이 시간에는 순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인간관계, 소그룹 인도법 등을 가르친다. 그리고 순장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도서들을 선정해 읽고 나누며, 좋은 순장에 대한 그림을 함께 그려간다. 예비 순장반에서는 좋은 순장이 되도록 준비시키며, 더불어 순장 사역에 대한 기대감과 순장이 된 후의 청사진을 그려 보게 한다. 우리 교회는 예비 순장반을 통해 순장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게 한다.
 
2. 철저한 점검으로 순장의 영성을 유지하라
순장이 된 후에도 끊임없는 점검이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