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세미나 100기를 맞아 CAL세미나를 수료하고, 목회 현장에서 수많은 평신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며 평생을 헌신해 온 제자훈련 고수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아봤다.
목회의 방황기를 CAL세미나를 통해 극복하고, 제자훈련 목회 철학을 붙들고 한길을 걸어온 고수들이 말하는 CAL세미나의 의미와 격려 메시지를 통해 힘을 내 보자. <편집자 주>

제자훈련의 가치는 세월이 지날수록 분명해진다
김종천 목사(뉴질랜드 제자훈련원)

어느 시인이 “살아 보지 않고 인생을 말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나의 목회 사역 30년을 돌아보니, 1986년 10월 27일에서 31일까지 제2기 CAL세미나에서 새로운 열정을 얻고, 성령의 감동으로 20여 년을 오직 제자훈련 사역에 매진했다. 그리고 은퇴 후 10년이 지난 오늘까지 제자훈련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다. 제자훈련에 미친 자로서 행복하고 보람찬 사역을 감당했노라고, 내 사역의 본질이었던 제자훈련 사역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역이자 마음속 기쁨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만약 제자훈련을 만나지 못했다면 목회를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도 든다. 적극적인 도전이 오거나 열매가 보이지 않으면 일찌감치 손을 놓겠다 생각했던 목회 방황기에 제자훈련을 만난 것은 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성령님의 감동 덕분이라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