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소그룹,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하다!

- 진봉춘, 성미경 집사(포항 기쁨의교회)

교회에서 여러 가지 맡은 사역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역이 바로 이 부부 소그룹을
섬기는 것이라고 고백하는 포항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 진봉춘 집사를 만났다. 교대근무라는 특수한 직업적 상황 속에서 어떨 때는 잠을 2시간밖에 못 자기도 하지만, 매주 인도하는 부부 소그룹은 그에게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토록 그가 부부 소그룹 사역을 귀하게 여기게 된 영적 비밀은 무엇인지 한번 들어 보자.

<디사이플>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한다
기쁨의교회에서 7년 동안 부부 소그룹을 섬겨왔고,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교회를 쭉 다녀왔다. 이곳에서 아내 성미경 집사를 만나 지금까지 같은 교회를 섬겨오고 있다.

기쁨의교회 부부 소그룹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
기쁨의교회 부부 소그룹의 공식 명칭은 ‘가족순모임’이다. 2005년 박진석 담임목사님이 부임하면서 기존의 여성순 중심 모임에 가족단위 모임의 가족순모임을 병행하게 됐다. 말 그대로 가족 중심으로 순이 형성되고, 순을 이끌어가는 부부를 세워 남편은 순장, 아내는 순모가 돼 섬긴다. 모이는 시간은 각 순의 상황에 따라 다르고, 보통 4~10가정 단위로 구성된다. 우리 순 같은 경우는 7~9가정이 주일 오후에...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