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3인 인터뷰

기존의 목회사역 외에 제자훈련도 해야 하는
목회자들은 바쁘다. 특히 목회의 가장 큰 중심 줄기가 되는
설교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제자훈련 사역까지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제자훈련을 해온 목회자들은
제자훈련이 설교 준비에 오히려 플러스요인이 된다며,
설교 준비도 제자훈련처럼 심혈을 기울이면
많은 양들의 영적 갈급을
해갈해 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제자훈련 하는 세 명의 목회자로부터
각자의 경험담이 담긴 설교 준비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INTERVIEW 1

“제대로 제자훈련하고, 제대로 설교하기 위해 프로의 자세를 가져라”

부산 영안교회 박정근 목사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정상권에 오른 것은, 그녀에게 재능뿐 아니라 피땀 흘린 훈련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목회자로서 말씀의 전문가가 되는 길도 마찬가지다. 부산 영안교회 박정근 목사는 “하나님께서 목회자에게 주신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목회자는 말씀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말씀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말씀의 훈련을 해야 한다”고 전한다.

제자훈련과 설교 준비의 관계성에 대해 말해 달라.
제자훈련을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 제자훈련과 설교는 결코 별개의...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