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훈련은 작은 목사훈련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만큼 평신도 지도자들을 담임목사의 든든한 목회 파트너로 세우는 훈련이라는 의미이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거친 훈련생들은 평신도 지도자로서 서게 되면서 그 누구보다도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을 가까이서 나누고, 지지해주는 동역자가 된다. 사역훈련 중인 세 개 교회 담임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사역훈련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으며, 사역훈련이 교회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부산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선교 비전을 나누는데 역점을 둔다

부산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는 사역훈련이 건강한 교회를 세워 가는데 가장 중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사역훈련은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선교 비전을 평신도 지도자들과 나누고, 목회 동역자로서 든든하게 세우는 사람 농사를 짓는 모판이 되기 때문이다.

  1. 사역훈련의 운영과 훈련의 강도는?
사역훈련은 수요반과 목요반으로 나뉜다. 수요반은 수요예배 후 직장인 30명...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