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이 평신도들의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닮기 원하는 소원을 불어넣고, 예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훈련한다면, 사역훈련은 훈련된 평신도들이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자로서 담임목사의 목회 동역자로 설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역훈련의 목적과 훈련의 과정에서의 유의점에 대해 점검해 보았다. <편집자 주>

사역훈련은 리더십훈련이다. 제자훈련이 훈련생들의 신앙성숙과 발달, 인격과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사역훈련은 제자훈련 이후 어떻게 자신이 받은 훈련을 교회 내에서 섬기며 사용할 것인가에 관한 섬김의 훈련에 집중한다고 말할 수 있다.
  제자훈련이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듯이, 실제적인 섬김의 영역에서 지도자로서의 성경적 자질들을 구비하는 것은 사역훈련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역훈련은 담임목사로서 동일한 목회철학을 공유한 평신도 동역자를 세우는 과정이며, 개 교회의 근간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역훈련을 통해서 담임목사와 동역하여 우리 교회 정서에 맞는 사역 가능한 사역자들을 얼마나 많이 세우느냐가 건강한 교회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이제 사역훈련의 목적과 그 유익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사역훈련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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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