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면서도 그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모습은 어떤 것이 있는가?
질문 2  그 상황에서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기 위해서는 어떤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가?
질문 3  순종하지 못해 혹은 순종함으로써 얻은 결과는 무엇인가?
질문 4  그 상황 속에서 당신이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결단한 내용은 무엇인가?

상황1
1) 아버지를 전도해야 하는 일은 우리 친정식구들의 과제다. 그런데 요즘 꿈속에서 아버지의 영혼 구원을 재촉하는 듯한 사인이 자꾸 느껴지는데 부담스럽고 불안하기까지 하다.
2) 완고하시고 비판적이신 아버지를 전도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아버지께 싫은 소리들을 준비까지 하고 전도를 해야만 하는데
3) 나는 아직도 못하고 있다.
4) 불순종하는 것 역시 참 힘든 일임을 알았다. 주님이 하라시면 지혜와 능력을 구하고 해야 한다.

상황2
1) 애들이 놀다가 싸웠다. 알고 보니 아들이 잘못해서 동생 등을 아프게 때린 것이다. 요즈음 비일비재한 일이라 버릇을 고쳐주려고 매를 들었는데, 아이는 별 반성의 기미가 없어 더욱 화가 났다. 그래서 손바닥을 때리는 중에 나는 더욱 흥분했고 아이는 웃음 반 두려움 반으로 매를 맞으며 계속 ‘그만’을 외쳐댔다. 그래도 계속 때리자 아이는 화를 내기 시작했다. 수치심이 생기고 화가 난...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