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ST, BREAK ALL THE RULES』 (시대의창)

인적 자본이 경쟁력의 근본적 원천이다. 업종과 관계없이 유능한 직원을 고용하고 오래도록 보유하는 것이, 기업 성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인적 자본, 즉 유능한 직원들을 발굴하고 보유하는 인적 자본 관리자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척도에 대해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 척도는 갤럽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문가들에 의해 통계적으로 분석해서 만들어졌기에 신뢰가 간다. 이 척도는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직장의 인적 자본 경쟁력을 측정하거나 관리자의 직원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관리자이다
그러므로 다음 12가지 문항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직장에서 내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자료와 장비를 갖추고 있는가? 늘 내게 가장 적합한 일이 주어지는가? 지난 일주일간 업무성과에 대해 인정이나 칭찬을 받은 적이 있는가? 상사 또는 다른 사람이 나를 하나의 개인으로 배려하는가?
나의 자아 계발을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나의 의견이 비중 있게 반영되는가? 조직의 사명이나 목적이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는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도록...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