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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론》 서평 - 《온전론》, 제자훈련의 신학적 숙고와 사역적 성찰의 만남

2024년 07월 문상철 원장_ 카리스교차문화학연구원

 국내 목회자들의 책 중 단순한 설교집을 넘어서 신학과 사역을 통합하는 책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온전론》은 그 바람을 이룬 책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됐다. 사실은 《온전론》을 천천히 읽으려 했는데, 다음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해 단숨에 읽어 버렸다. 먼저는 그렇게 단숨에 읽었지만, 다시금 차분히 그 내용을 곱씹으면서 줄을 쳐 가며 정독했다.온전한 삶, 성도가 누리는 하늘의 축복《온전론》은 나무에 비유돼 제1부 온전론의 뿌리, 제2부 온전론의 줄기, 제3부 온전론의 열매로 소개된다. 제1부 온전론의 뿌리라는 제목에는 ‘...

《온전론》 서평 - 《온전론》의 조직신학적 조망

2024년 06월 박재은 교수_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목실장 및 신학과장

‘신학적 조망’은 늘 필요하고 소중하다. 그 이유는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됐기 때문에(창 1장) 말씀의 원리가 온 만물 구석구석에 서려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말씀의 원리를 체계화한 질서가 바로 ‘신학’이므로 만물 속에 위치한 그 어떤 것도 신학적 원리 밖에 위치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책도 마찬가지다. 책은 본성적으로 각양각색의 저자들이 만물 속에 서려 있는 기초적인 프린키피아(principia), 즉 만물의 ‘근원 기초 원리’를 자신만의 세계관과 앵글을 가지고 드러내는 놀라운 수단이다.그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근본 기초로 삼아 저술한...

《온전론》 서평 - 텔레이오스, 그 온전함을 말하다

2024년 05월 권호 목사_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본질적인 주제를 다룰 때는 이론적 깊이와 생명력의 조화가 꼭 필요하다. 이론에 깊이가 없으면 가벼워지고, 딱딱한 이론만 있으면 생기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온전론》은 이론적 깊이와 생명력의 조화를 함께 갖춘 탁월한 책이다.세밀하고 광범위한 말씀의 연구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독자들은 주제의 깊이를 느끼게 된다. 한국 교회와 성도에게 이 책은 성경적 온전함의 방향과 실제를 알려 주는 보화와 같다.흔들리지 않는 성경적, 신학적 뿌리 제공이 책은 효과적인 구성으로 흔들리지 않는 성경적, 신학적 뿌리를 제공한다. 온전론을 깊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온전론》 서평 - 《온전론》의 공헌, 균형 잡힌 제자훈련 제시

2024년 04월 임도균 교수_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실천신학

제자훈련의 성찰과 온전한 제자로의 안내서미국에서 유학할 때 해외 목회자와 신학자들을 만나 한국 교회에 관해 종종 대화한 적이 있었다. 나는 외부 관점에서 본 한국 교회의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줄곧 되묻곤 했다. 이때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단어들로 다음 말들이 자주 언급됐다.‘복음’, ‘새벽기도’, ‘급격한 교회 성장’, ‘뜨거운 영성’, ‘열정적인 선교’, 그리고 ‘체계적인 제자훈련’이다. 이는 한국 교회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들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수긍이 되는 내용이다. 특히 외국 학자와 목회자들이 ‘한국의 제자훈련’(K-discipleship)에...

《온전론》 서평 - 온전론은 ‘제자훈련의 칼뱅’!

2024년 03월 정성욱 교수_ 덴버신학대학원

온전론, 실천신학·통전적 신학·온전한 신학 지향오정현 목사의 《온전론》은 옥한흠 목사의 ‘광인론’으로 시작된 제자훈련 신학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광인론이 ‘왜 제자훈련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면, 온전론은 ‘제자훈련의 본질과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비유컨대 마틴 루터를 통해 시작된 종교개혁 신학이, 장 칼뱅에 의해서 완결된 것과 같다고 하겠다. 고(故) 옥한흠 목사의 광인론이 제자훈련의 루터였다면, 오정현 목사의 온전론은 제자훈련의 칼뱅이다.온전론을 전통신학의 체계 안에서 자리매김한다면...

《온전론》 서평 - 온전론의 심장은 ‘목자의 심정’이다!

2024년 02월 김정우 원장_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총신대 명예교수

‘온전론’이라는 흥미로운 타이틀왜 ‘온전론’일까? 온전을 추구하지 않는 도(道)가 있는가? 온전을 추구하지 않은 진리(眞), 선(善), 아름다움(美)이 있는가? 모든 도가 온전함을 찾는 이유는 모든 생명이 온전함을 찾기 때문이다. 노자와 장자, 공자와 그의 제자들도 모두 그들 도의 온전함을 추구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도 그들이 집대성한 학문의 모든 세계를 하나의 체계 속에 온전하게 세우려고 애썼다.그런데 수많은 종교와 사상과 학문이 온전함을 추구하지만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자도는 없었다. 따라서 ‘온전론’이라는 타이틀은 흥미롭고 독창적이다....

마치 내 얘기 같은 제자도 이야기 * 『복음 중심의 제자도』

2013년 11월 이경준 목사_ 다운교회

『복음 중심의 제자도』(조나단 도슨 지음/ 국제제자훈련원) 나는 제자훈련으로 유명한 한 선교단체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큐티와 성경읽기를 시작하고, 한 주일에 성경구절 두 개를 토씨도 틀리지 않게 암송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지 일주일 뒤부터 캠퍼스에서 후배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예수님을 믿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 내가 전도한 후배 두 사람을 일대일로 양육하면서 그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했기 때문에 믿음이 흔들릴 새도 없었다. 이런 나에게 조나단 도슨의 『복음 중심의 제자도』는 마치 ...

풀리지 않았던 2%의 답 * 『예수도』

2013년 10월 반기성 목사_ 꿈이있는교회

제자훈련 목회는 삶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훈련 과정에 ‘생활 보약’이라는 이름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물이 다양하게 나가게 된다. 실제로 이런 크고 작은 생활과제들이 성도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격한다. 목회자로서 변하는 성도들을 보면 기쁘고, 심지어 고맙기까지 하다. 성도들이 이런 삶의 훈련들을 기꺼이 해내는 것은 예수님이 그들의 분명한 구원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 받은 그 은혜가 커서 삶을 고민하며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평소 내 믿음의 가치관 속에는 ‘은혜 받은 만큼 산다’라는 생각이 진리처럼 깊이 있다. 하...

하나님의 관점에서 다룬 복음의 본질 * 『완전한 복음』

2013년 07월 송병현 교수_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하나님의 관점에서 다룬 복음의 본질『완전한 복음』 (매트 챈들러, 제라드 윌슨 지음/ 새물결플러스) 최근 들어 영어권에서는 복음에 관한 책들이 여러 권 출판되었다. 아마도 복음 선포를 사명으로 받은 교회가 복음의 본질에 있어 혼란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한 반작용 내지는 우려의 현상일 것이다. 챈들러와 윌슨의 책도 복음의 본질을 논한다. 구체적으로 그들의 책 『완전한 복음』은 ‘땅에서 바라본 복음’, ‘하늘에서 바라본 복음’, ‘의미와 적용’ 등 세 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복음의 필요성과 실체, 균형첫 번째 섹션은 인간의 차원에서 바라본 복음의 필요...

회피하고 싶었던 교회 안의 거짓말? * 『교회 안의 거짓말』

2013년 06월 황병구 상임이사_ 한빛누리재단

『교회 안의 거짓말』 (김형국 저/포이에마) 우리 사회 안에는 서로 위안하기 위해, 또는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주고받는 우스개로서의 거짓말들이 있다. 이를테면 밑지고 판다는 장사꾼의 흥정, 빨리 죽어야겠다는 어르신들의 한탄, 시집 안 갈 거라는 노처녀의 변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런 거짓말들은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주고받는 종류의 농들이다. 반면, 거짓말인 줄도 모르고 진실이라고 믿으며 주고받는 대화나 주장들도 존재한다. 어떤 이들을 일방적으로 반체제 인사로 매도해버리는 ‘빨갱이’라는 단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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