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훌륭한 리더십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리더십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 나라와 세계 도처에서 참다운 지도자를 찾는 외침이 들려온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성경적 지도자의 리더십 계발을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아울러 우리가 계발해야 할 가정교회 소그룹 지도자의 리더십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변화에 대처하는 리더십 

AI와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제압해 가는 시대 상황 속에서 가장 요구되는 것은 변화이다. 교회의 소그룹(가정교회) 지도자에게는 변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와 정보의 흐름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여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방향 감각을 잃을 뿐 아니라, 지도자로서 그룹원들을 이해하거나 바로 섬길 수도 없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심어 주고 가치관을 세워 주기 위해서는 현명하게 ‘변화에 대처하는 리더십’을 계발해야 한다. 소그룹 지도자가 소그룹 구성원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능력 있게 전달하며, 진리를 보존하고 사수하기 위해 시대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소그룹 지도자가 전통과 기존 체계의 구조만 고집한다면 결코 교회의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뤄진 소그룹을 건강하게 지탱해 나갈 수 없다. 벌써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는 “새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