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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 영화, <소울>(2020)

2021년 04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인간에 대한 동화적 상상력


삶의 이유에 대한 할리우드식 답변

인간은 궁금한 게 참 많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모르는 게 많다. 그래서 지혜(Sopia)와 사랑한다(Philos)는 뜻의 단어가 합쳐진 철학(Philosopy)이 시작됐나 보다. 인간은 이 호기심을 통해 무지의 광대한 영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때 인간은 자신 안에 있는 능력을 활용한다. 바로 상상력(Imagination)이다.

인간의 내면에 내재된 이 기능은 인간의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이다.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의 능력이다. 흔히 말해 가공(可恐)할 수준이다. 상상력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넣어 주신 자율 신경 같은 기능인데, 은혜와 죄 사이에 자리한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시험할 때에도 상상력을 이용하게 했다.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창 3:5). 상상력이 그 눈을 어떻게 뜨이게 하는가! 상상력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가 꿈꾸는 세계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상상력이 은혜를 따라 작동하느냐, 아니면 죄의 권세 아래 있느냐. 그것은 생명과 죽음으로 갈리는 준엄한 경계를 뜻한다.

할리우드는 궁금한 게 많은 곳이다. 인간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이 그 안에 집적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영화로 풀어내는 제작소에서 상상력은 극대화 된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이 가 보지 못한 극단...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4월호에 있습니다.

Vol.256 2021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