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으로 건강한 양육 과정을 구축하라!

국제제자훈련원은 지난 3월 8일, 15일, 22일 3주에 걸쳐 성경대학 구약 과정과 교리대학 전체 과정을 다룬 온라인 집중세미나를 열었다. 성경대학과 교리대학은 사랑의교회에서 개발돼 수년 동안 제자훈련 전 양육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재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경대학을 집필하고 강의했던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와 교리대학을 집필하고 강의했던 정성록 목사(은혜사랑의교회) 그리고 2014년도에 교리대학을 강의했던 주연종 목사(사랑의교회)가 강사로 각각 섬겼다. 

성경대학을 통해 은혜가 넘치도록 양육하라

먼저 강의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에서 박주성 목사는 성경의 66권의 모든 본문을 다룬 성경대학 교재에 대해 “무색, 무취, 무미의 교재”라면서, 인도자가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곁들여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훈련 교재가 아닌 양육 교재이기 때문에 설교보다는 조금 더 신학적 전문성이 느껴지고, 신학자들의 연구논문이나 주석보다는 은혜가 넘치도록 방향성을 잡아 집필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3주에 걸쳐 구약성경의 전 과정을 다루며 열띤 강의를 이어 갔다. 매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진행된 성경대학 구약성경 과정에는 33명의 목회자와 신학생, 사모 등이 참여했다. 

교리, 일상과의 연결 고리가 되게 하라

한편, 1주차와 3주차 교리대학의 강...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