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독일 튀빙겐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탁월한 언변을 가진 학자로서 한신대학교 신학부 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와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으로서 한국 교회 연합운동에 앞장섰다. 기장 교단에서 손꼽히는 경동교회 담임목사로 1999년 12월에 부임해 16년간 섬긴 후 지난 2015년 12월 은퇴했다. 현재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평화와통일연대 이사장,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으로도 섬기며, 목회자 재교육과 통일 문제 담론을 만드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 시 2017년 2월 8일(수)
장 소 박종화 목사 사무실
인 도 김지혁 목사(사랑의교회)
정 리 우은진 편집장(월간 <디사이플>)

<디사이플>은 2017년 ‘설교와 설교자’ 코너를 통해 한국 교회의 존경받는 원로 목회자를 비롯해 자신만의 설교 특징을 가진 목회자들을 매월 만나 그에게 설교란 무엇이며, 설교 준비 과정, 설교의 영향력 등에 대한 담론을 듣고자 한다.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신학교 교수이자, 기장 교단총회 총무,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중앙위원으로 에큐메니컬운동에 앞장선 인물로 잘 알려진 경동교회 박종화 원로목사를 사랑의교회 김지혁 목사가 만나 봤다.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