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더 집중하는 사역을 펼치자!

눈에 보이는 화려한 방법들을 제쳐 놓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본질에 집중하는 사람은 외롭다. 그러나 2년, 3년, 4년, 5년이 지나 본질에 집중한 사람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알토란같은 사람들이 함께 남게 된다. 돈이나 명예는 시간이 지나면 전도서의 ‘헛되다’라는 말처럼 금세 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 만다. 그러나 말씀으로 든든히 훈련된 사람은 억대의 재정으로도 감당 못할 일들을 해내는 위대한 창조물이 된다. 그게 바로 제자훈련의 힘이다!

한길을 걷는 동역자 간의 반가운 만남
제자훈련을 목회 본질로 붙들고 한길을 걸어온 전국의 CAL-NET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지난 12월 1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전국 CAL-NET 총회가 그 자리다. 제자훈련 한길을 걷는 목회자들은 그 누구보다 같은 사역을 하는 동역자들의 자리가 그립기 마련이다.
이에 제주, 목포, 경산,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0여 명의 제자훈련 목회자들은 제자훈련이라는 목회 본질을 공유한 목회자들답게 모처럼 만나 상견례를 하고, 서로의 눈짓만으로도 총회의 모든 안건이 은혜롭게 통과되는 총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1부 예배는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목회자들은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낭독한 후, 박명배 목사(송내사랑의교회)의 인도로 힘차게 제자훈련에...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