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의 소중한 불씨를 지켜 낸 제주

지난 5월 7일 제주 CAL-NET 포럼이 제주서문교회(담임: 강기옥 목사)에서 열렸다. 작년 2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제주 월요 목회자 제자훈련반 모임’으로 꾸준히 모이는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십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해 제자훈련의 불씨를 지켜 냈다.

한 영혼, 본질을 붙잡아라
강사로 섬긴 최상태 목사(전국 CAL-NET 이사, 화평교회)는 먼저 화평교회의 7대 비전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화평교회에서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와 그 사역에 참여한 평신도들의 간증이 담겨 있어 강의를 듣기 전, 참가자들이 화평교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제1강 ‘목회의 두 기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최 목사는 “화평교회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거의 같고, 소그룹 지도자들이 거의 남성이다. 현재 102개 가정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성도의 90% 정도가 50세 이하로 구성돼 있다. 성도들은 건강한 교회를 섬기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이는 제자훈련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간증과 어떻게 교회가 없는 곳에서 제자훈련 하는 교회로 세우게 됐는지를 이야기했다. 
그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년 휴식을 위해 한 해만 제자훈련을 부교역...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