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자훈련의 닻을 올리다

지난 12월 16일 인천 은혜의교회(담임: 박정식 목사)에서 인천 CAL-NET(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 대표: 박정식 목사)포럼이 개최됐다. 130여 명의 목사와 사모가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 목회 철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인천지역 CAL-NET을 재정비,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자훈련, 아름답고 영롱한 진주
첫 번째 강의는 오생락 목사(춘천 하늘평안교회, 강원 CAL-NET 대표)가 ‘아름답고 영롱한 진주를 소망하며’란 주제로 진행했다. 오 목사는 하늘평안교회 개척 초기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참가자들을 위로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제자훈련은 매우 소중한 것이지만 지불해야 하는 대가가 분명히 있음을 설명하고, 제자훈련을 통한 변화와 열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실제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제자훈련을 받은 하늘평안교회 성도들의 고백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성도들은 제자훈련을 받고 변화된 점과 좋은 점을 이야기하고, 제자훈련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제자훈련의 열매를 맛볼 것을 추천했다. 오 목사는 “훈련생들의 변화를 보는 것만큼 기쁜 것은 없다. 성도들의 변화는 교회 공동체의 변화로 이어진다. 제자훈련을 하면 전 교회가 목회 철학을 공유하게 되기 때문에 한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