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철학, 양육 단계부터 단단하게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지난 9월 9일에서 10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영적 성장의 길』 양육교재 집중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9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 양육 담당 평신도 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자훈련 준비를 위해 양육 과정에서 다뤄야 할 내용들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시간들로 진행됐다.

지역 교회의 요청으로 계발 되다
이번 세미나의 주 교재 『영적 성장의 길』은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교회를 비롯해 많은 지역 교회들의 요청과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제자훈련 교재만의 특성을 양육 단계부터 인식하고, 훈련에 임하게 되면 보다 제자훈련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제자훈련 목회철학에 대해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양육 교재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었다.
13주 과정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교재와 같은 철학, 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제자훈련 전 단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귀납적 방식으로 소그룹에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또한 일주일 간 배운 내용을 삶 속에서 계속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매 과마다 ‘영적 성장 플러스’ 코너를 실어 준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귀납적 인도에 대한 노하우 나눠
이번 집중세미나의 강사로는 양육교재  『영적 성장의 길』의 기획과 편집 등 교재의 전체 제작과정에 참여했던 김명호 목사(국제제자...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3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