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규 목사는
브라질 쌍파울로 대학교(Universidade de Sao Paulo)와
브라질 장로교 신학교(Southern Presbyterian Seminary of Brazil) 및
 남아공 University of Free State(Th. M.)를 졸업하고,
이후 쌍파울로 연합교회 부목사로 섬겼다.
2001년 아과비바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현지인과 한인들을 제자훈련으로 섬기고 있다.

브라질. 축구와 삼바 이외에 우리가 이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아마존 밀림과 높은 언덕 위에 양팔을 벌리고 서 있는 예수의 동상 정도이다. 그런데 이 브라질에서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장로교단 소속 목회자들 사이에 한국 교회를 배우려는 열풍이 뜨겁다는 소문이다. 브라질 장로교단 총회 총무인 씨쎄로 목사(Rev. Cicero Ferreira da Silva)는 이렇게 증언한다.
“저희 브라질 장로교단에 소속된 교회 중 한국인 목사님이 담임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그 교회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했는데, 이것은 브라질 장로교단에 속한 목회자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브라질 장로교단 대부분의 교회들은 전통적인 목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침체되고 정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성장은 오순절 교단이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이벤트 목회를 하는 교회...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