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ipleship Journal> 2004년 11/12월호 144호

폴 보스위크는 국제개발협회(Development Associates International)의 상임 컨설턴트이며 고든대학의 강사이기도 하다. 이 글은 그의 경험을 토대로 한 간증이다. 그는 이 세상의 필요가 아닌 하나님이 바로 선교의 시작점이며, 하나님을 향한 비전이 세상을 향한 비전을 낳는다고 말한다.

나는 근시이다. 이런 시력은 나를 작은 울타리 안에서 살게 하고 또 나 중심적으로 살게 한다. 비록 세상이 저편에 있지만 나는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울타리를 넘지 못한다. 나는 넓은 세상에 대한 정보들을 통해 내 시야를 넓혀 보려고 했다. 다음의 것들을 생각해보자.
- 매일 밤 약 100억의 사람이 끼니를 굶었거나 영양실조에 걸린 상태로 잠자리에 든다.
- 국내에서나 세계 어디를 가든지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 기아, 수해 등으로 인해 집을 잃고 떠돌아다닌다.
- 모슬렘 인구는 100억이 넘고, 인도의 인구도 100억, 그리고 중국 인구는 130억이 넘는다. 이들 대부분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사랑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이 같은 통계는 나로 하여금 순간 죄책감에 빠지게 하고, 잠시 동안 이런 세상의 필요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나의 시력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제...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