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독서는 자기성장에 필수적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여름이야말로 진정한 독서의 계절이 아닐까?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책 한 권만 있다면 무더운 여름이 두렵지 않다. 이 여름, 순복음성시교회 명성훈 목사는 어떻게 독서를 하고 있는지는 들어보았다.

요즘 즐겨 읽는 책이 있다면?
내적치유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또 병행해서 보고 있는 책이 빌 비숍의 『관계우선의 법칙』이다. 이 책은 21세기 마케팅의 출발이 제품의 문제가 아닌 고객과의 관계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관계우선의 법칙’이라는 것이다.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해서 개발하면 적은 위험부담으로 확실한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케팅에 관한 서적이긴 하지만, 공동체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보다는 우리 공동체가 갖고 있는 장점을 하나님 안에서 계발시킨다는 것 말이다. 

평소 책 읽는 습관은 어떠한가?
요즘같이 바쁠 때는 시간을 따로 정하기보다 틈틈이 시간이 주어지는 대로 책을 읽는다. 가급적 금요일, 토요일은 독서와 기도의 시간으로 떼어 놓으려고 하고 있다. 예배가 있는 주일 전이기 때문에 좀 더 조용히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면서 묵상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열...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