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에서 질문을 잘하는 것은 대그룹에서 설교를 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질문은 말씀에 대한 이해를 넘어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질문을 효과적으로 하는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좋은 리더는 좋은 질문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좋은 리더란 어떤 리더인가?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소화를 해내는 리더이다. 먼저 리더가 말씀을 제대로 연구할 때 그 말씀에서 주시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자기 내면에 체화된 말씀을 가질 때, 좋은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말씀을 먹는다는 것은 말씀 자체가 의미하는 말씀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말씀을 해석하고 자신에게 적용할 때, 그 말씀을 소화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소그룹에서 질문을 할 수 있다. 그 다음의 문제는 어떻게 질문을 효과적으로 만들 것인가이다.
먼저 리더가 말씀을 잘 이해하고 난 다음에는 말씀을 통해서 도착하기 원하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토대로 해서 질문을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전제가 있다면 말씀을 통해 질문하는 리더와 구성원들의 관계성이다. 관계성 여부에 따라서 질문의 질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가 구성원들을 잘 이해한다면 질문은 보다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리더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구체적...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