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고,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막연한 것이 아니다. 찾아도 그만, 안 찾아도 그만인 마음이 아니라, 잃어버린 아이를 매일 간절하게 찾아 헤매는 어머니의 심정 그 자체다. 특히 전도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고 유언이며,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일을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신다. 

1. 관계전도를 소그룹 전도로 연결하라

그러나 우리에게 다가오는 전도의 의미는 어떠한가? 대부분의 성도가 전도는 어렵다고 느낀다.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하고 관계를 어색하게 만드는 데 전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전도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기존의 전도 방법으로는 전도가 잘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어찌 보면 전도는 어렵지 않고 단순하다. 기도와 영혼 구원의 열정과 지혜가 있을 때 선물로 다가오는 열매이다. 나만 구원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믿지 않는 영혼을 이끌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해서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는 가장 선한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을 포기하거나 유기하면 안 된다.

전도가 어렵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도가 되는 경우를 보면, ‘관계를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교회 새신자의 상당수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 관계를 형성해 왔던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