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다시 부흥할 수 있다!” 자신감 얻은 분기점이 된 대회

- 50년을 뛰어넘어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신앙의 추억을 공유하다

한국 교회의 회복과 부흥의 소망을 담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이하 50주년 기념대회)가 지난 6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440명의 결신자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 교회는 1973년 5월 30일 여의도 광장에서 개최됐던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기폭제로, 말 그대로 부흥의 날개를 달았으며 집회 기간 동안 330만 명이 참석해 8만 명이 결신하는 등 수많은 한국 교회 지도자와 전도자를 배출해 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파를 초월해 한국 교회가 하나 돼 오랜만에 열린 첫 대규모 집회로,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하나님께는 전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1만 명의 찬양대와 6천여 개의 교회, 7만여 명의 성도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 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수많은 성도가 말로만 듣던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직접 경험하며, 1973년의 영광과 기적을 2023년 6.3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끽하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신앙 안에서 하나 되는 은혜를 누렸다. 이에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대표대회장을 맡았던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3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