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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깨운다

세상을 바꾸는 신실한 샬롬의 행동 -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

2021년 02월 신국원 명예교수_ 총신대학교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국가와 사회가 좋아지길 소망한다. 그래서 영적 갱신만 아니라 문화와 정치 개혁에 관심을 기울인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크지 않아 보인다.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는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에서 그 이유를 밝히고, ‘신실한 내적 현존’(faithful presence within)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기독교의 문화 변혁 영향력 약화 현상

기독교가 문화 변혁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창세기 1장 28절과 2장 15절의 ‘창조 명령’을 따라 세상에 관여하기 위해서다. 헌터는 이 책에서 그 관여 방식의 배경이 되는 ‘사회적 상상력’을 검토한다. 저자는 그것이 대체로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문화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왜곡된 신학이 원인이라고 했다. 문화 변혁론은 역사를 통제하려는 생각에서 나온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고, 인간이 그것을 실현시킬 힘을 갖고 있다고 가정한다.

기독교 보수 우파는 영적 부흥과 도덕적 갱신을 변혁의 열쇠라고 믿는다. 진보 좌파는 자유와 평등의 실현을 꿈꾼다. 공통점은 정치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현실이 전혀 그렇지 않다는 데 있다. 이는 로마 제국의 개종부터 20세기 공산주의 혁명까지의 세계 변혁의 실제를 검토해 내린 저자의 결론이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 것은 신앙이 약해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해야 할 문화가 바뀔 영역에서 존재감이 없기 때문이다.

미...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2월호에 있습니다.

Vol.254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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