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보물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지난 1월 30일 하늘평안교회(담임: 오생락 목사)에서 제2기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이하 DPA) 개강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11명의 훈련생과 훈련생 가족들 그리고 하늘평안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1년간 진행될 DPA 훈련을 잘 감당하기로 각오하고, 훈련을 시작하는 목회자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DPA는 성장보다 실패 과정에서 만난 은혜를 더 나눈다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는 개회예배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뜻’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말씀 묵상’ 특강을 전했다. 이후 훈련생 및 강사의 ‘자기소개’ 그리고 ‘DPA 소개 및 진행 방식’을 나눴다. 1기 훈련생들의 특별 찬양과 수료 소감도 들어봤는데, 수료생들이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훈련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1기에 이어 2기 역시 파주, 포천, 인천, 서울, 원주, 춘천 등 각지의 여러 교파 목회자들이 훈련을 받는다. 1기 훈련생들 대부분이 40대 남성 중심이었다면 2기 훈련생은 나이가 많으신 분도 여럿 있고 여성 목사님도 두 분이나 참여한다. 2기 훈련을 통해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DPA 훈련생을 모집할 때 선정 기준으로 강조한 것이 있다.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지향하는가?’, ‘한 사람의 철학’을 가졌는가?,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자신의 삶에 적...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