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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신(物神) 사회에서 정의롭게 살기 - 영화 <돈>

2019년 05월 추태화 교수_ 안양대학교


돈은 돈일 뿐이다

영화 <돈>(2019, 박누리 감독)의 주제는 ‘돈’이다. 인간은 돈 없이 살아갈 수 없기에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 한다. 심지어 어린아이도 설날 세뱃돈에서 돈 냄새를 맡고, 돌잔치에서 아이가 돈을 잡으면 부자가 되겠다며 환호성을 지르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다. 돈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돈은 선악의 경지를 넘으면서도, 선악의 경계에 서 있다. 그러나 돈은 돈일뿐이다. 

영화는 한국 금융의 중심 여의도 증권가를 비춘다. 하늘을 찌르듯 솟아 있는 마천루 빌딩은 활기찬 이들로 가득하다. 금융인들이다. 하루에 수십조 원이 거래되는 증권가는 돈 때문에 울고 웃는다. 주식 브로커로 여의도에 입성한 조일현(류준열 扮)은 신입 사원이다. 그 위로는 대리, 과장, 부장, 본부장 등 어마어마한 경력의 선배들이 즐비하다. 

펀드 매니저와 투자자들로부터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마우스를 클릭해야 한다. 매수, 매도! 한 순간에 투자금이 들어오고 나가고, 때론 말을 알아듣지 못해 손해를 끼친다. 조일현은 그렇게 한 해를 보내며 예상 외의 성적표에 의기소침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과장이 접근한다. 살벌한 경쟁 사회에 아직 물들지 않은 조일현 직원은 과장의 유혹과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는다. 


돈과의 악마적 거래 

그때까지 돈거래는 선악의 저편에 있었다. 그러나 과장의 유혹으로 상황이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9년 5월호에 있습니다.

Vol.235 2019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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