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의 생생한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

지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제98기 제자훈련 체험학교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제자훈련 체험학교는 제자훈련을 인도할 때 필요한 실제적인 소그룹 인도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체험학교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박희원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날마다 솟는 샘물> 디렉터), 조철민 목사(국제제자훈련원 <큐틴> 디렉터)가 강사로 각각 섬겼고, 여섯 번의 포럼과 두 번의 강사 시범, 여섯 번의 실습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주성 목사는 “소그룹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 구성원들의 지식을 활용해 결론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인도자가 소그룹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권희 목사와 박희원 목사의 소그룹 인도 시범을 통해 참가자들은 귀납적 방식의 소그룹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훈련생의 삶을 변화시키는 효과적인 질문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시범 이후, 참가자들은 직접 소그룹 인도자가 되어 귀납적으로 교재를 인도했고, 다른 참가자들과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교재 내용과 흐름뿐만 아니라, 목소리 톤, 몸짓, 시간 운용 등에 대해서도 세밀히 되짚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은 38년간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