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사람들을 이끌고 사람들과 함께 가치 있는 ‘그 무엇’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영리단체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가 만들어 내는 성과물은 조직의 설립 목적과 지향점에 따라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조직은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좋은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이때 결정적인 요인 가운데 하나가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리더십이 성과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나 도구 그리고 방법을 뜻한다면 결국 탁월한 리더십은 탁월한 리더의 조건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구성원 개개인의 마음에 감동을 일으키라
우선 리더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뭘 하는 사람이고 뭘 해야 하는 사람인가를 아는 리더는 제대로 된 리더십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리더는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로 하여금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는 자신이 맡은 소임만 제대로 하면 되지만, 리더는 구성원들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이끄는 사람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리더와 전문가는 확연하게 자신이 맡은 임무가 달라지게 된다. 구성원들의 마음속에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열망을 심어줄 수 있다면 이는 탁월한 리더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언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을까?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한때 조직 생활을 하였거나 지금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