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비전 공유와 모집을 통해 선발된 훈련생들에게 실제적인 제자훈련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오리엔테이션 시간이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1년간 진행되는 제자훈련 전체의 밑그림을 그려주고, 훈련생으로서 지녀야 할 자세와 규칙, 과제물 등을 숙지시켜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훈련 전에 예수의 제자로서 훈련받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줘야 한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예비 훈련생들에게 주지시켜야 할 부분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편집자 주>

이 땅에 유일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또한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이다. 세상이 절망적이고 패역한 세대라고 하지만, 이 시대를 극복할 답은 교회를 통해서 얻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교회가 이 땅에 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적어도 영혼을 목양하고 있는 목회자라면, 분명하고도 확고한 목회철학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
목양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분명하게 위임하신 생명의 사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는 그 사역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을 수 있었다. 목회는 ‘한 영혼을 주님께로 향하도록 만드는 거룩한 사역’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 영혼 사역에 초점을 맞춰라
목회를 하는 목회자로서 가장 급선무 중에 하나는 무엇일까? 아마도 내가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의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확고부동하게 쥐고, 주를 향해 달려가는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