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 속에 새기기”
루이스 B. 스미즈의 『사랑』(사랑플러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16). 하나님 그분 자체가 사랑이시기에 그분을 섬기는 우리 역시 사랑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움직임과 모든 사고가 사랑으로 휘감겨, 세상이 우리 안에 있는 그 사랑의 실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랬듯이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가끔 우리는 그분의 사랑이 가끔은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해버리고 만다는 점이다. 그분의 사랑은 그렇게 완벽하고 아름답지만, 우리가 어떻게 그 사랑을 온전하게 이 세상 가운데 드러내며 살 수 있을까라며, 이미 시작도 하지 않고 기준점을 낮춰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루이즈 B. 스미즈는 바로 그러한 고민과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바로 그 사랑,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가장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는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 사랑의 속성을 묵상하고 사색한다. 저자는 “천국의 랩소디를 우리의 세속적 현실로 끌어내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사랑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고 싶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런 물음에 대해 저자가 취한 방법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