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의 한 사람 철학과 영향력
- CAL세미나 20주년 페스티발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 특강 요지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디모데후서 2:2). 이 말씀은 나의 인생에서 아주 소중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 안에 ‘충성된 사람’과 ‘부탁하라’는 말은 1절에 ‘은혜 속에서 강하고’, 3절에 ‘고난을 받을찌니’라는 말과 연관된다. 이 말씀과 관련해 우리 회사가 그동안 경험했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하려 한다. 이 말씀은 잘 알다시피 복음이 네 세대를 거쳐 전해짐을 말한다. 바울이 디모데를, 디모데가 또 다른 충성된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이 또 다시 다른 사람을 가르치게 된 것을 말이다.

충성된 한 사람이 중요하다
나는 이 말씀 안에 나오는 복음의 네 세대를 실제로 경험했다. 30여 년 전에 옥한흠 목사님은 여러 사람을 제자로 키웠는데, 그중에 하나가 나였다. 당시 옥 목사님은 나에 대해 별로 기대를 안 하셨는데, 조금 서운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알 수가 없다. 나 역시 그런 실수를 회사 안에서 했었다. 회사에서 실수했던 것 중에 하나는 중요 경영자들을 선발하는 문제였다. 그는 충성된 사람으로, 연간 2조 원 매출 규모의 가장 큰 계열 회사를 맡고 있는 전문 경영자이다. 후에 본인이 이야기...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