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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컨설팅

알파와 오메가 - 어느 제자훈련 인도자의 고백

2022년 01월 편집부

제자훈련을 처음 맡으면서 내 마음속에는 “다른 목사들보다는 훨씬 잘해야지. 난 잘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 물론 긴장하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좀 더 좋은 목사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 제자훈련을 인도한다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제자훈련의 시작부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1. 제자훈련의 시작(1권)

제자훈련을 시작했을 때 솔직히 각 사람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방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저 교재의 질문 외에 보조 질문을 어떻게 던지고, 어떻게 인도할까 하는 것에만 너무 신경을 썼다. 그래서 그런지 제자훈련 시간에 일정한 스타카토(Staccato)가 필요한데, 너무 긴박하게 훈련생들을 몰아갔다. 이것은 제자훈련생들에게 ‘목사님이 여유 없이 하신다’, ‘목사님이 자신이 정해 놓은 예정표대로 한다’는 인상을 줬다. 내 편에서 성령님이 인도하실 여유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

또한 그룹 역동성(group dynamics)에 대한 실전 경험이 없어서 훈련생들 간에 일어날 수도 있는 미묘한 갈등을 예측하고 수습하지 못했다. 자녀들의 학력이나 배우자의 신앙 차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배우자나 자녀에 대해서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은 별로 나눔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도 이 답답한 상황을 어떻게 환기시켜야 할지 몰랐다.

만약 목회자가 자신의 상황을 충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64 2022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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