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위기 속 성도들을 무장시켜라”

교회가 생명력 넘치는 건강한 공동체로 지속되려면, 공동체 고백을 각 성도의 삶으로 가져오게 해야 한다. 이에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사랑의교회가 2017년에 진행한 ‘나는 사랑의교회입니다’ 캠페인을 범교회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 ‘우리가 교회입니다’(이하 생캠)로 개편해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세미나를 통해 교회가 목표로 하는 신앙의 표준을 모든 성도의 마음속에 이양하는 노하우를 공유해 온 것이다.

지난 6월 21일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제10기 생캠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목회자 및 사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도들의 삶에 복음이 체질화되고 공동체가 한 방향 정렬되는 생캠의 유익과 실행 방안이 전달됐다. 

성도들의 삶에 복음이 체질화되게 하라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는 ‘생명의 공동체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첫 번째 주제 강의를 전했다. 박 목사는 먼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교회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필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생캠의 필요성과 목표, 진행 원리를 전달했다. 또한 “교회의 사명 선언문을 통해 공동체 고백을 성도들에게 공유해, 예수님의 심장을 이식하고 복음을 체질화되게 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서 박 목사는 2강에서 생캠의 7가지 실행 요소와 준비 과정 등 진행 방안에 대...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