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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3 - 제3기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DPA) 개강예배

2021년 04월 제천세인교회 이강덕 목사

부흥보다는 ‘한 영혼’ 철학을 배우는 배움의 현장



이 시대에 목회자로 산다는 것

몇 달 전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던 제자 몇 명이 목사안수를 받기 전 선생에게 인사한다고 찾아왔다. 적어도 30년 전, 내가 목사안수를 받을 때만 해도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길로 들어선 것은 분명했지만, 지인들에게 축하받을 일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30년이 지난 오늘, 제자들이 목사안수를 받는다고 하는데 나는 축하하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2021년, 목회자로 산다는 것은 너무 마음 아픈 일이기 때문이다. 목회자로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인데, 현장에서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는 개 교회 목회자들의 상황은 한마디로 점입가경이다.

그 고통의 길에서 당해야 하는 세간의 비난과 영적 외로움, 고독의 무게감이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인이 어느 날 이렇게 내게 말했다. “목회자로 살아 줘서 너무 고맙다.” 

목회자로 이 시대를 산다는 것의 의미를 너무나 잘 아는 지인이 건넨 진정성 있는 그 한마디가 내게는 적지 않은 위로의 공명을 울렸다. 그렇다. 목회자로 산다는 것은 기적이다. 

제3기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Disciple Pastoral Academy, 이하 DPA)는 지난 2월 25일, 춘천에 있는 하늘평안교회에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아직은 엄중한 상태라 대면 모임이 녹록하지 않았지만, 12명...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4월호에 있습니다.

Vol.256 2021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