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큐티’를 통해 귀납적 묵상을 훈련하라!

제8기 큐티학교 지도자 세미나 결산

국제제자훈련원은 지난 11월 9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제8기 큐티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 날마다 내리는 영혼의 양식 - 큐티학교>는 큐티를 처음 접하는 성도들에게 3주간 귀납적 큐티를 가르치며 직접 실습·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다. 또한 이는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발간하는 < 날마다 솟는 샘물>(이하 <날샘>) 큐티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이집트를 포함한 53개 교회에서 58명의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 평신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성도의 귀납적 성경 연구를 돕는 D형 큐티

첫 번째 강의에서는 조철민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코디네이터)가 ‘제자훈련 목회와 큐티훈련’을 주제로 나눴다. 조철민 목사는 “올해도 사랑의교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제자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큐티훈련이 있었다”며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에서 이와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제자훈련 목회자가 큐티에 대한 기준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사 큐티지들이 A형(기초형), B형(관찰형), C형(실천형) 큐티에 그치는 데 비해, <날샘>은 귀납적 방식인 D형(완성형) 큐티를 훈련하는 도구라고 전했다. 

조 목사는 “제자훈련은 귀...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