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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 비대면의 역발상, 믿음과 가정에 집중하라

2020년 11월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사막의 교부들 이야기 중에 한 노인이 형제들과 함께 식사하는데 어떤 사람은 꿀을 먹고, 어떤 사람은 빵을 먹고, 또 다른 사람은 똥을 먹고 있는 환상을 보게 됐다. 그래서 하나님께 “왜 이런 환상을 보여 주십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에 하나님께서 답변하시길 “불평하며 먹는 음식은 똥이고, 그냥 먹는 음식은 빵이고, 감사하며 먹는 음식은 꿀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같은 일을 겪어도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꿀도 되고 똥도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비대면을 더 깊은 대면으로 바꾸자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안 보이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영어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이 오늘날 비대면 사회 속에서 실제로 경험되고 있다. 그러나 믿음의 세상에서는 다르다. 도마가 직접 예수님의 부활을 보지 못했을 때 그는 다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요 20:25).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라고 말씀하셨다...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1월호에 있습니다.

Vol.251 2020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