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영적 집현전과 플랫폼,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 창립

온전한 제자도 재정립 위한 제자훈련대학원 오픈

사랑의교회는 9월부터 제자훈련, 일터선교, 예배 등 세 파트로 나눠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rang Global Academy, 이하 SaGA)를 오픈하고, 제자훈련, 예배, 일터선교, 크리스천 MBA, 디지털 전환의 시대 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5개 단기 과정 리포지셔닝 파일럿 강의를 3주간 진행한다. 평신도를 깨워 동역자로 삼는 제자훈련 사역이 34주년을 맞는 올해, 제자훈련 1.0의 ‘한 사람 철학’을 제자훈련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전 세계 열방과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로 출발한다. 이에 SaGA 제자훈련대학원 김대순 학장에게서 SaGA가 추구하는 제자훈련의 비전과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  

제자훈련 사역의 새판을 짜야 할 시대의 요구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변화가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이같이 미래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한국 교회는 제자훈련 사역의 새판을 짜고, 민첩하면서도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 

세계 교회의 상황은 어떠한가? 현재 세계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의 공통분모는 제자훈련 사역의 결핍이다. 지난 세기 동안 세계 교회는 성장의 폭이 넓어졌지만, 그 깊이는 깊지...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