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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간증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를 자유케 하시다

2020년 07월 박진이 집사_ 사랑의교회

지친 일상의 도피성으로 신청한 제자훈련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된 것은 결코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나 성장하고 싶은 열정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 내 삶을 둘러싼 현실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도피성에 숨는 듯한 기분으로 제자훈련을 신청했다. 하나님께서는 현실을 외면하고 숨은 나를 따뜻하게 안아 주시며 생각지도 못한 길로 이끄셨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 주셨다.

훈련을 시작할 즈음 나는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지고 있었다. 힘든 사회생활 속에 몸부림치던 차에 설상가상으로 친정어머니가 소천하셨다. 동여지지 않는 아픔과 상처를 추스를 틈도 없이 생계를 꾸리느라 영혼은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몸과 마음은 지쳐 가면서 바닥을 치는 상황이었다. 또 주님께서 주신 선물 같은 쌍둥이를 키우는 것은 만만치 않았다. 잠시의 행복과 긴 지침을 오가며 육아를 병행하던 나는 어디로든 숨고 싶었다. 현실을 피하고 싶었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삶의 모든 영역에 변화가 시작되다

나는 제자훈련이 시작됨과 동시에 바로 후회했다. 기껏 도망쳐 온 곳인데, 도피성이라고 하기에는 할 일도 많고 내 모습 중 바뀌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다. 또 제자반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낯선 사람들과 적응해야 했다. 또 1년여간 모든 토요일을 속박당해야만 했다. 훈련 과제는 또 어찌나 많은지. 평소 같은 느슨한 경건 생활이 아니라 말씀 묵상과 기도, 예배와 생활 숙제 등...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7월호에 있습니다.

Vol.248 202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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