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한 진전

사랑의교회 5대 비전 중 하나인 ‘제자훈련의 국제화’(Living as Jesus’ Disciples) 사역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가나 아크라 및 맘퐁 아쿠아펨에서 2월 4일부터 6일까지 2020 가나 제자훈련 콘퍼런스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첫날 가나 교계 지도자 100여 명과 함께 오찬을 갖고, 이번 제자훈련 콘퍼런스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렸다. 또 가나 교계 목회자들이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통해 목자의 심정으로 무장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가 열린 가나가 아프리카 동쪽의 에티오피아와 같은 위도에 위치했음을 강조하며, 남하하는 이슬람 세력을 방어하는 제자훈련의 전초기지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나 교계를 대표해 인사말을 나눈 빅토르 오코에 애비 목사(DMGC, Disciple Making Chana Council 대표)는 제자훈련 콘퍼런스를 섬겨 준 사랑의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파를 초월해 가나 교계에 제자훈련 목회철학이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통찰력과 교회론 필요

이튿날 맘퐁 아쿠아펨에 위치한 아나카조 미니스트리 센터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가나 교계 목회자 2천여 명이 제자훈련 콘퍼런스에 참여하고자 모였다.

이날...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