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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이야기

함께 기도로 동역해 온 38년 그림자 동행기!

2020년 01월 배남숙 사모_ 부산 산성교회

청년 시절 다니던 교회의 청년회에서 어느 해인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있었다. 쪽지를 뿌리면 하나씩 집고, 거기에 쓰인 장소로 가서 상대를 만나는 데이트 프로그램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집어든 쪽지에는 우리 동네 약국 이름이 적혀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그곳에 서 있던 남자가 5년 후 내 남편이 될 줄은 전혀 몰랐다.

나는 신학교를 다니고 있던 남편을 만나는 동안 자연스럽게 그와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나누며 미래를 설계했다. 남편 속에 있던 세계 선교의 비전은 나도 모르는 사이 내게로 흘러들어서 내 마음을 가득 채웠다.

마치 그림자처럼 5년을 붙어 다니며 사귄 후, 아예 떨어지지 않는 그림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결혼을 했다. 이후 38, 되돌아보면 함께 여러 곳을 많이 다녔고, 일도 많이 했다. 우리 부부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림자처럼 동행했다. 그리고 함께 울며 웃으며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함께 감당했다. 그러니까 이 글은 그림자 동행기다.

   

시골 교회의 부흥과 한 성도의 기도

남편이 신학교를 마치고 목사 안수를 기다리고 있을 때, 총회에서 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모든 목사 후보생은 반드시 단독 목회를 2년 동안 해야 목사 안수를 준다는 괴로운 법이었다. 이미 서울의 대형 교회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전임전도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교회로 떠나기 싫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무엇보다 시골...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42 202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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