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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성도

이민 교회 제자훈련, 기다림과 인내로 꽃피우다

2020년 01월 남우택 목사_ 오클랜드 한우리교회

199112월에 오클랜드 한우리교회가 개척됐으니 이제 만 28년이 지났다. 창립 당시부터 또 다른 하나의 교회라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하에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돼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제자훈련 하는 목회자로서 감동과 보람

이민 교회이다 보니 한국에서는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남편들이 아내의 운전이 미덥지 못해 대신 운전해서 교회에 데려다주는 경우가 많다. 주일마다 예수 믿는 아내를 교회에 데려다주고 남편은 차 안에서 기다린다. 그러다 보니 심심하기도 하고 교회 안의 광경이 궁금하기도 해서 어느 순간 예배당 맨 뒷좌석에 앉는다.

이러기를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찬송도 듣고 기도도 듣게 된다. 그러다 점점 목사의 설교가 귀에 들리기 시작하고 깨달음이 조금씩 있어서 나중에는 아내 옆에 앉아 예배드리다가 세례를 받고 양육반을 거쳐 제자훈련과 사역훈련까지 마치고 평신도 지도자인 목자가 된 성도가 적지 않다. 정말 감사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얼마 전에 환갑을 맞이한 목자가 있었다. 목장 식구들이 정성스럽게 환갑잔치에다 콘서트까지 준비해서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에서는 예수 믿지도 않았던 내가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예수 믿고 목자로 섬겼던 일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자리에 있던 우리 모두는 숙연한 마음으로...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42 202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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