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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선교 사역을 펼친 베어드 선교사 부부 - 부산 - 초량교회

2019년 11월 이소윤 작가_ 방송작가, 코리아바이블로드선교회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는 항구 도시 부산을 중요한 선교 거점으로 보고, 1891년 윌리엄 베어드(William M. Baird, 한국명 배위량)를 파송하기로 결정한다. 이에 맥코믹신학교를 졸업한 베어드는 대학 동창이자 역시 선교사로 헌신한 애니 로리 아담스와 결혼하자마자 한국으로 가는 배에 오른다. 신혼여행을 갔어야 하는 갓 결혼한 20대 미국 청년 부부는 그렇게 미지의 기독교 적대 국가 한국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


조선 황후의 죽음을 애도한 푸른 눈의 선교사
그들이 도착한 한국의 항구 도시 부산은 푸른 눈의 선교사 부부를 철저히 배척했다. 두 사람은 한국인 마을에 머물 집을 사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아무도 그들에게 집을 주지 않았다. 그 외에도 이들을 괴롭히는 것이 있었는데, 베어드 선교사는 후에 이것을 ‘3S’라고 표현했다. 첫 번째가 비위생적인 한국인 마을에 배어 있던 온갖 냄새(smell)였다. 가난한 서민들이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면서 연기(smog)가 온 마을을 덮었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것은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굿판의 요란한 소리(sound)였다.
사람과 환경, 정신적인 삼중고 속에서도 베어드 부부는 포기하지 않고, 일본인 거주지에 인접한 곳에 집을 얻어 개축한다. 베어드는 직접 인천까지 올라가서 건축에 필요한 좋은 자재를 사서 배로 부쳤다. 그런데 오는 도중에 중국인 일꾼이 목재를 바꿔치거나 빼돌렸다. 가까...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9년 11월호에 있습니다.

Vol.240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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